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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훈련은 터널 내 교통사고로 인한 차량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발생이라는 가상의 시나리오를 설정하여 진행되었으며 소방 출동대의 1차 인명구조, 다수사상자 중증도 분류, 화재진압 숙달 훈련, 2차 피해 방지 및 상황수습을 위한 경찰 등 유관기관의 유기적 공조체계를 점검을 훈련목표로 삼아 실제와 같은 훈련으로 진행되었다.
이경호 서장은 “터널은 외부와 단절된 폐쇄적인 공간이라는 특수성이 있어 재난 발생 시 대규모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과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재호 기자 insky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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