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는 6일 용인소방서 대강당에서 소방공무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울 트라우마 센터 전옥순 강사를 초청해 소방공무원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의 예방과 극복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소방공무원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는 화재, 구조, 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처참한 광경을 목격하거나 동료의 순직, 죽음의 위험 등 업무 수행 중 극한상황에 처했을 때 주로 나타나는 것으로 이러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는 피해자 본인뿐 만 아니라 그 가족의 행복과 삶의 질을 저해하고, 더 나아가 막대한 사회적, 국가적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외상후 스트레스 어떻게 극복할것인가?” 라는 주제로 스트레스의 원인과 사례, 스트레스에서 오는 반응등을 다루며 소방공무원이 정신적 스트레스를 초기에 적절히 대처하고 극복해 정신적 안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박재영 기자  ultrasor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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