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용인시 배드민턴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 개회식이 26일 오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는 신한철 용인시 배드민턴협회장을 비롯 경기도의회 신재춘·조봉희 도의원, 박원동 용인시의회 운영위원장, 김민기 시의원, 신승만 시의원, 이건영 경안천살리기 운동본부장 등 내빈과 선수 및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신한철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배드민턴은 10대부터 70대이상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동호인들이 운동하고 있는 종목"이라며 "배드민턴을 사랑하고 용인시민 전체가 한손에 라켓을 들고 만나는 그날까지 함께 하자"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총 16개 클럽팀 434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단체상 우승팀에게는 우승기, 트로피와 함께 상금 50만원이 주어진다. 특히 이날 선수단 입장상 상금도 경기상금과 동일하게 주어져 다양한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

박재영 기자  ultrasor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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