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한 다양한 생활체육프로그램을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민체육진흥공단․분당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는 오는 4월 19일(일) “힘차게 솟아라, 너의 미래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제 2회 꿈나무 수영대회를 개최한다.

스포츠센터를 이용하는 약 300명의 어린이 회원들을 주요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그 동안 강습받은 실력과 체력향상을 점검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특히 수영대회와 시상식만을 진행했던 종전의 형식에서 벗어나 어린이회원은 물론, 부모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개그만 한민관 팬사인회와 퓨전 전자음악의 축하공연 여성 전자현악 3인조 ‘스텔라’의 개회 축하공연과 개그콘서트 출연의 인기 개그맨 ‘한민관’씨의 팬 사인회가 그것으로 수영대회에 즐거움을 더해 줄 것이다.

제2회 꿈나무 수영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참가자에게는 기념 티셔츠와 수영모가 지급되며,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상장이 수여된다.

분당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는 꿈나무 수영대회 개최 외에도 공익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소년소녀 가장 등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센터 무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과 회원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 및 어린이들에게 스포츠 강습지도와 필요 용품을 제공하고, 소년소녀 가장과 독거노인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나눔은 건강입니다’ 희망 캠페인을 전개하여 희망 사과나무 심기라는 타이틀로 성금을 접수하고 있으며, 장애인할인 및 체육 바우처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체육 바우처 사업은 기초생활보장수급 가구의 초중고생이 지정된 공공체육시설 등에서 체육 프로그램을 이용시 시설 이용료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최근 분당 올림픽스포츠센터가 사업 대상자로 지정되어 제도의 혜택을 지역주민들과 나눌 수 있게 됐다.

박재영 기자  ultrasor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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