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주민센터는 10일 동막천변 꽃길 조성을 완료했다.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청소년지도위원회 등 6개 단체 회원 30여명과 공무원들이 참여해 머내 고가 밑에서부터 동천초등학교까지 1.2km에 코스모스 씨 15kg을 파종했다.

동막천변 꽃길 조성사업은 아름답고 깨끗한 고장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시작됐으며 동막천변을 산책하는 주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오효근 동천동장은 “공무원과 민간단체가 함께 꽃길을 조성해 지역주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만드는 데 일조해 보람되다”고 말했다.

이지선 기자  insky21@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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