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용인 죽전고등학교(교장 김유성)는 12일 전교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1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교 창신관 대강당 및 시청각실과 각 교실에서 제 2회 ‘대학 진로진학 박람회’ 개최했다.
학교 측은 창신관 대강당에 총 29개 대학별로 대입 상담 안내 부스(데스크)를 설치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알고 싶은 관심 있는 대학의 정보를 상담할 수 있게 했다. 이날 박람회를 찾은 재학생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역시 수시전형 종류였다. 대학의 부스에서 입학담당자들은 가장 대표적인 수시 전형과 선발인원 등을 설명하느라 바삐 움직였다. 교실에서는 1~2학년을 대상으로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알아보는 대학계열탐색 검사도 함께 이루어졌다. 또한, 서울대를 비롯해 총 7개 대학에 재학 중인 죽전고 졸업 선배들의 부스도 마련되어 고등학교 재학 시절 경험과 입시 전략을 상담할 수 있는 멘토프로그램도 운영되었다.
시청각실에서는 오후 13:30부터 15:30까지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 진로 아카데미’ 행사로 ‘2020학년도 대입지원전략’ (송수현 상현고등학교장)’ 특강을 실시하였다. 송수현 교장은 학생들에게 진로진학 준비와 수시 면접을 준비하는데 구체적인 방향과 방법을 제시하여 참석한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2학년 김영준(2-4) 학생은 “다양한 수시전형과 희망하는 학과에 대한 정보를 한 곳에서 얻을 수 있어서 좋았고, 대학 입학상담 및 진로진학상담을 통해 진로를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박람회를 통해 꿈과 미래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학생 도박·사이버 폭력 NO! 예방은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