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이번 137회 임시 시의회가 개회되어 조례안 일부 개정안50건. 동의안2건. 규칙안2건등이 상정되어 심의 를하였으나. 다수의 안건이 문제가 야기되어도 슬그머니 통과되는 어쩌면 소수의 시의원들이 밤을 새며 열심히 공부해서 많은 자료를 준비하고 문제점을 지적해도 결국 반대하는 표결에 한표 를 던지는 역할을 할수 밖에 없는 시의회 기능.

시민들이 살맛나는 “세계최고 선진용인”을 만 들기 위해 용인시의 발전과 잘못된 시정을 바로 잡으라고 충정어린 조언과 설득력있는 자료를 첨부하여 행정부에게따져 물었으나 역시 모든 조례일부 개정안건이 무더기로통과?

또한 중요안건에 대해서 찬·반을 논할 때 무기명 투표로하고 있는것은 어쩌면 일부의원들의 무지의 소치로 인하여 잘못된 사고와 그 판단에 대해서 책임을 지지 않고 넘어가도 된다는 무책임 론에서 비롯된 것이기도 할 것이다.

의회 민주주의가 발달된 선진외국과 민의를 대표하는 국회에서는 전자장치를 하여 LED전광판에 찬·반에 대한 이름이 정확하게 나타난다.

그 안건에 대해서 충분히 공부하고 각계에 자문을 구하여 자신의 이름을 걸고 투표하고 있는 것이다. 즉 그 안건으로 인해 책임질 의원은 명확히 가려지게 되는 역할도 되는 것이다.

시민사회 단체에서도 책임을 질줄 알고 투명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시의회에서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할 것이라며 시의회에서도 투표를 할때 전자LED전광판을 설치하여야 한다고 주장 하고 있는것에 대해 많은 시민들로 부터설득력을 얻고있다.

“세계최고 선진용인”을 시정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는 용인시에서 전국 최초로 시의회에 전자LED전광판을 설치하여 용인시를 빛내고. 또한 지역방송 네트워크를 통하여생중계 한다면 책임정치와 투명행정을 하고있다는 용인시에 살고 있는것에 대한 용인시민들은 박수를 보내며 자긍심과 자부심을 갖게 될 것이다.

장비를 설치할 예산이 부족한 것 인지? 아니면 자신들이 통과시킨 안건에 대해서 책임을 지지 않고 어물쩡 세월만 가기를 바라는 것 은 아닌지?

어쨌든지 이번회기를 관심있게 지켜보던 많은 시민들은 하루빨리 전자LED장비와 지역방송 네트워크를 설치해서 투명한 시의회와 행정부를 바라고 있다는 것을 시의회 수장과 행정부수장은 똑똑히 알고 있어야 할 것이다.

천홍석 기자  chs57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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