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복지행정타운 지하 1층 주차장 입구에 허술하게 설치된 형광등이 시민들을 위협하고 있다.

최근 행정타운 정문 입구에서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위치 상판에 형광등이 낮게 설치돼 있는 가운데 줄이 끊어지는 등 견고하지 못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급기야 27일 오전 형광등을 지탱하고 있던 줄이 끊어져 지나가던 차량이 파손되는 사고가 있었다.

이를 본 시민 A씨는 "세계최고 선진용인을 지향하는 용인시가 시청에서 조차 시민안전을 무시한 행정을 하고 있다니 정말 어이가 없다"며 "시민 입장에서 시설물 하나 하나에도 신경 쓸 수 있는 공무원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홍석 기자  chs57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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