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용인시정 위원장

김범수 자유한국당 용인시정 당협위원장이 지난 5일 기흥구 보정동에 ‘용인 발전소’ 사무실을 열었다.

이날 오후 보정동 사무실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인 한선교, 심재철, 김영우 국회의원과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 김창준 전 미 하원의원, 정찬민 전 용인시장, 김준연 용인시을 지역위원장, 시의원들을 비롯해 지역 한국당 당원과 주민들이 참석했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는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한선교 의원은 축사에서 “김범수 위원장 같이 젊고 능력 있는 분이 우리당에 들어온 것은 큰 자산이고 앞으로 한국당에는 이런 분들이 필요하다.”며 “예전 제 지역구였던 보정동에 사무실을 열고 힘차게 출발하는 김 위원장에게 응원을 보내며 지역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심재철 의원은 “김 위원장이 새롭게 여는 용인발전소가 언론인다운 시대감각과 학자다운 깊이가 어울어진 보수 우파의 새로운 대표 싱크탱크가 되길 희망하며 그렇게 되리라 믿는다.”며 고 축하를 전했다.

김범수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저는 2달전 용인으로 왔는데 이제 용인이라는 새로운 고향을 갖게 되면서, 이 집을 어떻게 발전시키고 더욱 크게 잘 살게 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하게 됐다.”면서 “그래서 ‘용인발전소’라는 연구소, 아이디어 뱅크, 정책 생산 공장이 태어났고, 진정으로 용인을 발전시키는데 역할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저는 지난 20년간 제가 발행인으로 있는 미래한국을 통해 국가 정책과 자유이념의 이론을 연구 개발하고 확산시키는 활동을 해 왔고, 대표로 있는 세이브NK, Save North Korea를 통해 시민사회에서 통일을 준비하는 활동을 펼쳐왔다.”며 “이러한 언론과 시민사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 용인발전소를 통해 용인의 발전을 위한 연구와 정책 생산에 올인하고 용인발전소에서 진정성 있는 깊은 연구와 현실적 방안제시를 통해 용인 발전의 토대를 만들겠다. 6월경 창립기념 세미나를 열 예정인데 이때 구체적인 활동 보고를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범수 위원장은 보수정론지 「미래한국」 발행인이며 사단법인 세이브엔케이(Save North & Next Korea) 대표로 근 20년간 활동해 왔다. 또한 하버드대학교, 예일대학교, 펜실베니아대학교, 서울대학교에서 각각 정책학, 국제관계학, 인류학, 행정학을 전공한 석학이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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