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서장·박상열)는 5일 원삼면사무소에서 제6대 원삼면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신재춘 경기도의원, 이상철, 박원동 용인시의원, 각 지역 의용소방대장, 지역단체장 맟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함께했다.

신임 김용진 대장은 1984년 의용소방대에 몸담은 이래 지역방재 활동에 솔선수범하여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 왔다. 특히, 원삼면 의용소방대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2003년 경기도지사로부터 표창을 받는 등 모범이 되는 활동을 보여왔다.

최문혁 대장은 이임사에서 “대원 여러분들과 함께 지내온 시간이 일생 동안의 최고의 추억으로 마음속에 간직하겠다.”고 말하고 “취임 하시는 김용진 신임대장은 우리 원삼면 의용소방대를 어떠한 단체보다도 견고하고 결속된 단체로 이끌어 주실 분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김용진 대장은 취임사에서 “원삼면 의용소방대 대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한편으론 그 책임의 막중함을 통감한다.” 고 말하고 “주민의 안전과 의용소방대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화합과 단결의 촉매적 역할을 다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박상열 서장은 격려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재난예방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원삼면 의용소방대의 노고를 치하하고 “여러분의 헌신적인 봉사가 한층 빛날 수 있게 김용진 대장을 중심으로 화합하고, 재난예방활동에도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한다”고 당부했다.

정윤규 기자  yongin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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