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구청장 김명진)는 27일 공무원, 시민, 군인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봄맞이 클린 대청소’를 실시했다.

기흥구 특색사업으로 추진하는 클린 신도시 선진문화 운동의 하나로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내 집 앞 내 상가 앞은 내가 청소하는 자율청소 문화 확산 계기를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이날 청소 참가자들은 오산천변과 신갈오거리, 백남준아트센터 등 용인시 주요 문화관광지와 용인시의 주요 관문의 각종 현수막과 불법 벽보, 전단지 등을 수거하고 환경미화원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골목길과 하천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기흥구의 각 동주민센터에서도 2월 26일부터 3월 3일까지 공무원, 주민, 시민단체가 함께 방치 쓰레기 청소를 위해 일제정비를 추진한다. 또, 매월 1회 주기적으로 청소상태가 미흡한 주택가 뒷골목 등을 중심으로 전 직원들의 참여 속에 관할구역을 청소한다.

기흥구는 깨끗하고 쾌적한 용인시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지속적인 청소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정윤규 기자  yongin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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