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면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이 20일 오전 11시 이동면사무소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은 박상열 용인소방서장을 비롯 용인시의회 신현수 의원, 각 지역 의용소방대장 및 지역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3대 대장으로 취임한 박문섭(53), 변점순(45) 대장은 “대원들의 중지를 모아 인정이 넘치는 이웃, 각종 사고 없는 안전한 지역을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대원들과 합심해 내고장 안전지킴이로서 맡은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열 서장은 격려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재난예방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이동면 의용소방대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오늘 새롭게 취임한 신임대장을 중심으로 용인시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박재영 기자  ultrasor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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