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편안하고 쾌적한 학교보건실 현대화 시설 개선을 위하여 용인시 관내 초,중학교에 약 5억2천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용인시 관내 각급학교에서는 학생과 교직원들이 이용하기에 편리 하도록 쾌적하고 안정적인 보건실을 이번 겨울방학 동안에 최신 현대화 시설로 꾸밀 수 있게 됐다. 학교보건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모든 학교는 내년 4월까지 보건실의 시설기구 설치기준에 맞는 시설을 설치토록 규정하고 있으나, 그동안 예산부족 등으로 많은 학교에서 시설 기준에 못미치는 학교보건실이 운영되어 왔었다.

 그러나 교육·문화·복지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향상시켜 시민 모두가 감동받는 시민만족 최고의 도시를 만들겠다고 자부하는 용인시(시장 서정석)에서 관심을 가지고 이번 예산을 지원함에 따라 용인관내의 학교에서는 현대화된 시설 설치가 가능하게 된 것이다.

 예산을 지원받는 학교는 최대한 학교보건실이 가정과 같이 편안하고 쾌적한 보건실로 꾸미기 위해 아늑하고 안정적인 벽면·바닥 도색, 시대적 현대화 감각에 맞는 최신시설 기구 구입, 남·녀 구분 안정실 설치, 공해 없는 냉·난방 시설 등 학생들과 교직원이 사용하기에 편리하도록 최고의 수준으로 꾸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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