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에서는 2018년 12월 15일 복지관 4층 강당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인 “부자水쿠버”의 졸업식을 진행했다.

2018년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부자水쿠버”는 중증발달장애 아동의 자기조절능력과 주의 집중력 향상을 위해 진행됐으며 발달장애아동 8명 아버지8명 총 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부자水쿠버”는 장애자녀의 수중재활훈련, 스쿠버 장비 착용 방법교육, 5m 수영장 체험을 진행했으며 자녀가 수업 받는 동안 아버지들 대상 오픈워터 자격증 취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식은 활동영상 시청과 관장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으며, 자녀에게는 수료증 전달, 아버지에게는 오픈워터 자격증을 전달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부자水쿠버”를 수료한 아이들과 부모님들은 “스킨스쿠버 수업은 너무 재미있었으며 끝나서 아쉬우며, 나중에 꼭 오픈워터 자격증을 취득하고 싶다”라고 말했으며, “평소에 해보지 못하는 좋은 경험이었으며, 아버지와 아이들 간의 거리를 좁힐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다”라고 말했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김선구 관장은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여가생활 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며, 9개월의 시간동안 열심히 최선을 다해 참여해준 부자水쿠버분들게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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