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만우 수지구청장

16일 저녁 이만우 수지구청장을 태운 승용차가 1t 화물차와 충돌하면서 이만우 구청장을 비롯 유정식 자치행정과장, 운전기사 성모씨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용인경찰서에 따르면 사고 당시 동천동에서 보정동 방면으로 이동하던 1t 화물차 운전자 김모(64)씨의 차량이 적색 신호를 보고 뒤늦게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미끄러지는 바람에 좌회전 신호를 받고 이동하던 수지구청장의 차량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이 구청장이 크게 다쳐 수원 아주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중이다. 승용차 운전자 성모씨와 함께 타고 있던 자치행정과 유정식 과장은 분당 제생병원에 옮겨 치료를 받고 있으며 화물차 운전자 김씨도 인근 병원에서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재영 기자  ultrasor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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