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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공사(사장 김재현 www.iklc.co.kr)는 용인흥덕 6385평의 공동주택용지를 정광종합건설에 제공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정광종합건설은 지난 21일 공동주택용지 1필지(6385평) 1순위 추첨결과 공급대상자로 당첨됐다. 이 택지는 당초 업무시설용지인 우편집중국 부지였으나 우체국측에서 포기함에 따라 토공은 공동주택용지로 용도변경, 재분양한 것이다. 이에 따라 용인 흥덕지구에서 중대형 분양아파트로는 유일했던 경남아너스빌 외에 내년 하반기 중 256세대의 중대형 아파트가 추가로 분양될 전망이다. 토공관계자는 "경쟁률이 무려 179:1에 달할 정도로 업계의 관심이 높았다"며 "용인 서울간 고속도로(2008년 말 개통예정)로 서울로 접근성이 뛰어난 수도권 최고의 주거환경 입지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인기가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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