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명 진 기흥구청장

수지구 풍덕천동 출신인 김명진(56) 기흥구청장은 수지초, 문정중, 수원농림고를 거쳐 한경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76년 3월 5일 원삼면에서 공직을 시작한 김 구청장은 이후 사회진흥과, 사회복지과 등에서 직무를 수행하다 96년 사무관에 승진했다. 이후 기획예산담당관, 회계과장등을 지내고 2007년 현 직급인 서기관으로 승진해 하수도사업소장, 주민생활지원국장을 역임했다.
지방화시대에 걸맞는 공무원상을 정립하고 지역 문화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적극 힘써온 김명진 구청장은 지난 2000년부터 기획예산담당관으로 재직해 연구용역의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2008년부터 주민생활지원국장을 역임하면서 주민생활지원서비스를 개편하는 등 성과를 낸 바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이재희 여사와 2녀를 두고 있다.

 

유 송 렬 처인구청장

처인구청장에 임명된 유종렬(57) 구청장은 처인구 양지면 출신으로 안성농전을 졸업하고 71년 내사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투철한 책임감으로 타 공무원들의 신임을 받아온 유 구청장은 시민과장, 양지면장, 행정과장, 지역경제과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2006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건설사업단장과 도시환경사업소장, 경제환경국장, 산업정책국장을 역임했다.
지난 2001년 대통령 근정포장을 수상한 유종렬 구청장은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행정가로 유명하다.  
또한 치밀하고 끈질긴 성격으로 업무처리에 완벽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런 유 구청장이 처인구 지도자로 부임했다는 사실에 처인구민들의 오랜 숙원인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가 높다. 가족은 부인 김순자 여사와 2남을 두고 있다.

이 만 우 수지구청장

이만우(56) 수지구청장은 처인구 운학동 출신으로 용인 명문 사학인 태성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77년 5월 당시 용인군 내무과에서 공직의 첫 발을 내딛었다. 이 구청장은 96년 용인읍 부읍장을 역임한 뒤 그해 9월 지방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지역경제과장, 감사담당관 등을 지낸 이만우 구청장은 2002년 9월 서기관으로 승진하고 기흥읍장, 문화복지국장, 주민생활지원국장, 자치행정국장 등 시 주요 요직을 두루 섭렵했다.
수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이 구청장은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맞춤형 행정’ 구현에 초점을 둘 것으로 알려졌다.
온화하고 소탈한 성격으로 공직사회의 신망이 두터우며 조직 장악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는  이구청장의 행보가 주목된다.
가족관계는 부인 김오용 여사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이 병 설 상수도사업소장

경기도 건설본부에서 용인시 상수도사업소장으로 부임한 이병설(52) 신임 소장은 한경대학교 토목학과를 졸업한 건설 전문가다.
80년 3월 27일 공직에 첫발을 디딘 이병설 소장은 도 건설교통국 건설계획과 도로관리 담당을 지내고 성남시 분당구청 건설과장, 경기도건설본부 건설1부 도로보수팀장, 경기도 건설본부 하천과 하천시설 담당을 역임했다.

 

 

 

문 제 훈 하수도사업소장

용인시 정책기획과장에서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하며 하수도사업소장으로 부임한 문제훈(53) 신임 소장은 지난 75년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풍덕천1동장, 공보실장, 기획예산담당관, 정책기획과장 등 용인시 요직을 두루 거친 문 소장은 탁월한 지도력과 포용력으로 선후배들에게 신망이 높다.
최근에는 대통령 근정포장을 수상하는 등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하수도 행정에 대한 기대가 크다.

천홍석 기자  chs57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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