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2시 용인시새마을회관에서 '2008 용인시새마을회 결산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결산대회에는 지희천 용인시새마을회장을 비롯 서정석 용인시장, 심노진 용인시의회 의장, 신재춘 도의원, 주명숙 용인시새마을부녀회장 등 내빈과 새마을회 회원 및 시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용인시새마을회의 2008년 결산 행사인 이번 결산대회는 유공자 및 우수 읍·면·동에 대해 각종 시상이 진행됐다. 특히 지희천 용인시새마을회장은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대통령 표창을 새마을회 회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서정석 용인시장으로 부터 다시 받아 의미를 되새겼다.

지희천 용인시새마을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어려운 한 해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활동에 열과 성을 다 해준 회원 여러분이 있기에 내년에는 희망이 보인다"며 "새마을회 이념하에 함께 힘써 이번 경제난국을 해결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축사에서 서정석 용인시장은 "구석구석에서 밝은 표정과 함께 헌신적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일하는 회원 여러분들을 용인에서 제일 존경하고 아낀다"며 "시국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난 시절 새마을회가 있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것 처럼 이번 어려움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영 기자  ultrasor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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