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은 동민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 주민 화합과 소통을 위해 ‘가족사랑 건강 걷기대회’와 ‘주민자치센터 작품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죽전1동 체육회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여했다.

오전에 열린 건강 걷기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죽전1동 주민센터에서 용인시와 성남시의 경계까지 다리를 건너 보정동 엑스파크 공원으로 돌아오는 4km 코스를 가족, 이웃과 함께 걸으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로 마련된 작품발표회에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지난 1년간 갈고 닦은 재능과 기량을 펼치며 댄스, 민요, 클래식 기타 연주 등을 선보였다.

동 관계자는 “동민의 날을 맞아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결속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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