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죽전2동은 지난 17일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업체인 ㈜성광이엔지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을 기탁한 안민이 ㈜성광이엔지 대표는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싶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쓰인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활동에 적금 동참해준 성광이엔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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