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은 16일 파주시 마장호수 둘레길 등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마북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 주민자치위원과 수강생 4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마장호수 둘레길 탐방을 통해 마북동 법화산에 조성된 둘레길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임진각을 방문해 남북 평화시대 지역 공동체 교류와 주민자치의 역할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마북동 관계자는“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견문을 넓히고 단합하도록 매년 워크숍을 열고 있다”며“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확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북동 주민자치위원회는 49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강생은 모두 1300여명이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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