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면 라이온스클럽은 부인회가 주축이 되고 회원들이 동참해 지난 2일 사회복시시설 영보자애원의 김치 담그기를 도왔다.

2003년 10월 모임 결성 이후 매년 사회복지시설 영보자애원과 생수사랑회에 김장 봉사와 목욕봉사를 진행해오고 있는 이들은 이날 2천 포기의 김장을 준비하는 자애원에 김장봉사를 위해 회원과 부인 등 25명이 참석해 일을 도왔다.

이동면 라이온스 클럽은 이동면에 주소나 사업장 등 연고지가 있는 사람들로 구성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400만원 상당의 쌀을 전달하기도 하고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웰빙건강강좌를 개최하는 등 지역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홍완표 회장은 “시에서 펼치는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행사’에 동참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 싶고 내년 봄에 경로잔치를 마련하고 쌀을 전달해 지역 복지발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신혜 기자  yongin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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