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의장 심노진)에서 요청한 행정사무감사 자료거부로 인해 집행부와 첨예한 대립 속에 고강도 행정사무감사를 예고한 제134회 용인시의회 2차 정례회가 12월 19일까지(25일간)서정석시장과 관계국장. 구청장들이 시의회 대회의실에 배석한 가운데 25일 개회했다.

일부 시의원들이 행정부에게 의례적으로 3년 전까지의 행정업무 자료 요청으로 인해 방대한 자료준비로 인한 담당부서에서는 연일 밤샘 작업을 했다며 일부 공무원들은 볼멘 목소리를 내고있다.

이날 시정 질문에서 첫번째 질문자인 박남숙의원은 “용인시 축구의 미래에 대한 발전방향”에 대하여 질문하였고. 조성욱의원은“기업의 경제활동과 서민생활고 해소를 위한 취업난 해결방안”에 대해서. 이동주의원은“중소기업 육성정책과 각종규제 완화” 에 대해서. 박재신의원은“잘못된 도시건설의 치유책은 무엇인지?”에 대하여. 신승만의원은“용인시 전체 보육시설의 안전대책과 확충방안”에 대하여 질문 하였고. 김경태의원은 “가로환경 개선과 행정 사무공간의 효율적 배분”에 대해서. 강웅철의원은“아파트 발코니 확장에 따른 시의 화재안전대책”에대해서. 김정식의원은 “용인시 균형발전을 위한 지방공사 활용방안”에 대해서. 김민기의원은“경전철 분당선 연장선 추가 예산지원에 대한 문제와 제정 윤용과 대형사업의문제”에 대해서 질문하였고. 마지막으로 이상철의원은 “용인시 관광현업의 발전과 기업발전”에 대해서라는 질문을 하였고. 다른 의원들은 서면으로 질문 하였다.

한편 이날 시정 질문 후 의원들의 분위기는 행정부로부터 내실 있는 답변을 기대하지 않은 분위기였다.

천홍석 기자  chs57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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