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2시경 용인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황수관 박사의 '웰빙인생, 웰빙건강' 강연회가 열렸다.

용인시 주최로 열린 이번 강연회는 “웰빙인생, 웰빙건강”을 주제로 관내에 거주하는 어르신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시간 동안 진행된 강연회는 황수관 박사만의 위트와 활달한 어법을 펼치며 세상에서 가장 좋은 건강법은 '신바람'이고 세상에서 가장 좋은 약은 '웃음'이라는 내용의 몸과 정신의 진정한 건강법에 대해 들려줬다.

특히 황수관 박사는 “"재물을 잃으면 조금 잃은 것이요, 명예를 잃으면 많이 잃는 것이요, 그러나 건강을 잃으면 전부를 잃는 것이다”라는 예를 들며 “건강은 건강할 때 잘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연을 들은 김수자(61.여 마평동)할머니는 “강연회라 해서 지루할줄 알았는데 재밌게 설명을 해줘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강심택 기자  skydevil1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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