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는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가을철 건조기를 맞아 ‘푸른숲, 그 사랑의 시작은 산불예방이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산불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계철 구청장의 탁월한 지휘아래 산림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처인구청은 가을철 산불방지기간(11월 1일~12월 30일) 동안 종합대책 본부를 마련하는 등 산불발생 원천봉쇄를 위한 다각도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처인구에 따르면 산업환경과 내에 산불방지 종합대책 본부를 마련하고 각 읍·면에는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 또한 산불 진화용 임차 헬기 1대를 비롯 산불 무인 감시카메라, 자동음성 방송기기, 산불전문 진화대 및 유급감시원 활용 등 입체적인 감시 및 예방활동을 벌이고 있다.

산업환경과 녹지담당 이동호 계장은 “산불발생은 주로 산림 인접지역에서 생활쓰레기 소각이나 담배꽁초 등에 의한 산불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산불예방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이 산불 예방에 최우선”이라고 자발적 참여를 당부했다.

박재영 기자  ultrasor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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