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기흥구 기흥동 고메리에 위치한 레몬커피숖에서 기흥동새마을부녀협의회(회장 오세복)회장단에서 사랑의일일찻집을 열어 수익금전액을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하기로하여기흥동에 훈훈한 온정이 일고 있다.

수줍어하는 오세복회장

처인구 백암면 박곡리가 고향인 오세복 회장은 “어려서 부터 아버님이 한의사를 하셨는데 정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것을 보며 자신도 어른이 되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을 갖고 있었다"며 "새마을부녀회에 입회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해서 벌써 10여년 동안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해왔다”며 얼굴을 붉혔다. 그녀는 또 “봉사라는 단어가 없었다면 내 인생도 바뀌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일찻집 현장

기흥동 새마을부녀협의회(회장 오세복 / 회원 300여명)에서는 지난번 새마을용인시협의회에서 용인시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담기 행사를 했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구술땀을 흘리는등 그동안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위해서 적극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단체다.

천홍석 기자  chs57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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