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3시 30분 용인시청 3층 철쭉실에서 시립장례문화센터 건립 추진위원회가 열렸다.

이날 회의는 처인구 이동면 어비2리에 건립 계획 중인 ‘용인 시립장례문화센터’ 사업의 추진 상황에 대한 보고에 이어 해당 주민들의 인센티브 문제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용인시청 관계자는 이날 2006년 10월 27일 입지 공개모집을 시작으로 올해 11월 13일 사업부지 내 토지보상 공고 및 통보까지 주요 추진사항에 대한 보고에 이어 앞으로 진행될 실시설계 및 인허가에 대한 세부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용인시는 현재 사업 중인 시립장례문화센터를 총 824억원의 예산으로 내년 6월 착공 후 2010년 준공한다는 생각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례비용 절감 및 원스톱 장례서비스로 시민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재영 기자  ultrasor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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