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4일 오후 2시 문화복지행정타운 3층 전나무실에서 민원안내 콜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서정석 용인시장, 심노진 용인시의회 의장, 각 마을 주민대표 등 내빈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는 홍보영상물 상영, 경과보고, 공로패 수여 등으로 진행됐으며 2부로는 지하 1층 민원안내 콜센터에서 테이프 커팅(기념촬영), 시설순시 및 상담원 격려로 이뤄졌다.

민원안내 콜센터는 시청 각 부서로 오는 문의와 상담 채널을 일원화해 여러 차례 전화를 돌리고 반복 질문하는 불편을 줄이는 한편 공무원들의 업무집중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민원 안내 콜센터에서는 전문 상담원이 직접 민원을 안내한다.

예를 들어 여권 발급을 문의 시 해당 부서로 연결하지 않고 상담원이 필요서류와 과정, 기간 등에 대한 안내한다. 상담원 15명이 교통, 세무, 상수도, 보건, 차량등록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상담한다. 각종 법률검토가 필요한 인허가 관련 문의, 개인 정보 조회가 필요한 부분 등은 해당 부서로 연결해서 상담을 진행한다.

강심택 기자  skydevil1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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