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동체육회는 16일(일) 오전 9시부터 대한지적공사 연수원대운동장에서 제2회 동부동 체육회장기 축구대회를 열었다.

지난해에 이어 동부동체육회(회장 정연영)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가장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는 축구를 통해 주민들의 여가 선용을 장려하고 화합을 다진 자리로 신재춘 경기도의회의원과 김희배 용인시의회 부의장, 동부동 각 기관단체장과 주민 250여 명이 참석했다.

예선 조별리그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동부동 지역 내 축구 동호회 8개 팀은 스포츠 정신을 바탕으로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했고 지난해에 이어 ‘송담’팀 우승했다.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가 끝나는 시간까지 많은 축구동호인과 주민들이 자리를 함께해 우의를 다졌다.

김명종 동장은 “건전한 육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이 있듯이 스포츠를 통해 주민 건강증진을 도모해 주민들이 하나가 될 수 있었다”고 축하했다.

강심택 기자  skydevil1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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