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세무과는 지난 26일 구청 영상정보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보고서와 기획안 작성 실무교육을 했다.

세무과 직원들이 업무 특성상 기획안이나 보고서를 작성해야하는 일이 드물어 보고서와 기획안 작성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번 교육은 최길용 세무과장이 직접 직원들이 작성한 보고서와 기획안을 수정 검토해 비교할 수 있도록 돕고 직원들이 서로 작성 방법을 공유하는 토론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업무 특성상 보고서나 기획안을 작성할 일이 드물어 보고서 작성에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표준 보고서 작성법 등을 배울 수 있어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장에 방문한 정해동 구청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이 업무에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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