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처인구 원삼면에 위치한 용인축구센터에서 한나라당 중앙청년위원회(청년위원장 강용석 의원)가 주관하는 ‘2008 청년 어울림 한마당’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서정석 용인시장을 비롯해 정몽준, 박순자 한나라당 최고위원, 지역 국회의원인 박준선, 한선교 의원 등 내빈과 주요당직자 및 16개 시·도당 청년위원 1천여명이 참석했다.

정몽준 최고위원은 인사말에서 “청년 여러분들 한 사람 한 사람이 대단히 중요한 사람이란 것을 인식할 것”을 강조했고 박순자 최고위원은 “청년 동지 당원들도 미국 오바마 대통령 처럼 꿈을 현실로 이루는 21세기의 주인공이 되라”고 말했다.

김문수 경기도 지사는 “이곳 살기 좋은 경기도 용인에 오신 것을 환영 한다”면서 “현재 민생 경제가 어렵지만 한나라당의 희망인 청년 위원들을 뜨거운 열정이 있기 때문에 걱정이 없다”고 청년 위원들을 격려했다.

한나라당 청년 어울림 한마당은 청년당원들의 단합과 한나라당의 발전을 마련된 행사로 16개 시·도당에서 축구를 통해 내부결속을 다졌다. 이날 축구 대회의 우승팀은 인천이 차지했으며 대구가 준우승, 경남이 3위를 기록했다.

박재영, 강심택 기자  yongin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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