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선덕)은 용인시 처인구 지역 장애인의 인권 보호 및 차별 예방을 위한 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장애인 권익옹호상담 및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장애인에 대한 인권침해, 차별상담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기관이 부족하여 적절한 법률상담이 이루어지지 못하거나 피해를 당한 경우에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몰라 고통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은 권익옹호상담 이후 전문 기관 연계를 통하여 장애인 인권 보호 및 권리 확보에 앞장서고자 한다.

장애인 권익옹호지원사업이란 장애를 이유로 어떠한 차별이나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개별적 상담을 통한 옹호는 물론이고 장애인 당사자가 스스로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량강화지원사업, 지역 내에서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교육 등의 다양한 활동을 의미한다. 지역사회에서 장애인의 고용․교육․서비스 이용 등 사회 여러 분야에서 느끼는 차별과 편의시설 확충 등의 다양한 문제를 장애인 당사자의 입장에서 같이 해결해 나가는 활동을 실시하고자 한다.

법률상담은 장애, 성별, 종교, 나이 등을 이유로 차별을 받거나 피해를 입고도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는 시민들 인권침해를 당하고도 전문적인 자문을 받기 힘든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 변호사가 직접 상담부터 법적 구제절차 안내까지 돕고 있다. 가사, 민사, 형사, 파산, 면책사건 등 법률문제 전반에 걸친 무료 법률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장애인 권익옹호상담은 복지관으로 접수상담(☎031-320-4860)한 이후에 평일 복지관 운영시간 내에 실시한다. 법률상담은 전월 마지막주 목요일까지 사전 예약(☎031-320-4821)접수받으며 매월 첫 번째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사이에 진행된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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