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수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누리봄’은 오는 12일 오후 1시부터 풍덕천 일대에서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PC방, 노래방)의 환경조사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직접 회의를 통해 수지구에 있는 청소년이용공간을 쾌적하게 하기 위한 활동이다. 청소년들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큰 PC방, 노래방의 미세먼지측정, 소음측정, 조도, 위생, 주변에 위치한 유해환경(흡연실, 유흥업소 위치)에 대한 평가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평가활동 기준은 환경부가 정한 미세먼지, 조도, 소음 및  진동에 관한 규칙상의 기준치를 적용하여 평가할 예정이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은 스스로 기획한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파악하고, 건전한 자치활동을 통해 주체성 향상을 돕는 기회가 될 것이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꿈을 향한 청소년 세상, 함께하는 지역사회, 도전하는 청소년 세상’의 구현을 통해 글로벌 시대에 맞는 인성과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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