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신용협동조합(이사장 이기찬)은 4월11일부터 13일까지 여성문화체험봉사단(회장 김현숙)주관으로 수지본점, 기흥, 죽전지점에서 조합원들 가정에서 입지않는 헌옷, 신발, 커텐, 가방등을 수거하여 판매수익금을 용인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 홍성로)와 연계된 단체에 기부하는 행사를 가졌다.

3일동안 1000여명의 조합원이 참여하여 최종 7,970KG을 수거하였고, 산성자원환경(대표 권진상)에서 KG당 400원씩 환산하여, 총 3,188,000원의 판매수익금이 발생하였다.

수지신협에서는 판매수익금 만큼 추가로 기부하여 총 6,376,000원을 용인시 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하기로 하여 5월 9일에 미혼모, 미혼부 자녀 위탁기관인 생명을 주는 나무협회와 가정학대 아동 긴급생활시설인 늘품쉼터에 140만원 상당의 건조기 각 1대씩 전달하였으며, 용인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김상준)에 속해있는 지역아동센터 34곳에 라면 295박스를 전달하는 행사를 하였다.

또한, 기부내역을 조합원들에게 문자로 안내하여 참여 조합원들과 공유하고, 보다 많은 조합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기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5월부터 수지지역아동센터와 “신협 협동경제 멘토링”사업을 1:1 매칭 결연을 하여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에게 임·직원이 멘토가 되어 경제교육, 협동조합 교육, 문화체험, 야외활동, 음악, 음식, 신협체험 등을 통해 아이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매달 진행할 예정이다.

이처럼 수지신협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금융기관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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