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서장 서은석)는 지난 2일 처인구 포곡읍 소재 놀이시설 에버랜드를 방문해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안전컨설팅은 에버랜드 관계인들과 함께 안전 저해 요소를 찾아 제거하고 놀이시설 특성에 맞는 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진행되됐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히 이용률이 높은 놀이시설의 사고예방을 위하여 ▲시설 내 위험요소 확인 및 제거 ▲안전관리실태 현장 확인 ▲피난 대피로 점검 등 각종 안전사고예방과 화재취약요인 제거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으며,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놀이시설 특성상 유사 시 인명 대피에 대한 피난을 집중 논의했다.

서은석 소방서장은 “화재가 발생할 경우 초기 소화 및 인명 대피도 물론 중요하지만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놀이시설 점검 및 화기취급설비에 대한 안전 점검과 주기적인 안전 순찰 등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