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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원무용단(단장 심규순)정기공연이 26일 오후 7시 여성회관 큰 어울마당에서 열렸다.
 
  이두성 민예총회장, 이종민 용인문화원장, 이보영 국악협회지부장, 유성관 할미성대동굿보존회장, 민주당 강혜숙의원 등 많은 내빈과 600석의 객석을 가득 메운 900여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옛 고전을 통해 전해오는 “생거진천 사거용인”은 용인에서는   최초로 무용극으로 공연을 하여 공연을 관람하던 정모(여.35 수지구 상현동)씨는 “용인이 죽어서만 오게 되는 ”사거용인“ 이라고 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공연을 보면서 부모님들에게 정말 정성으로 효도를 다하는 그런 고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서울에 있는 친구들한테 용인이 효의고장 이라는 것을 자랑할 수 있어 기쁘다”고 하였으며 또한 많은 관객들은 아름다운 전설의 의미 있고 내용 있는 공연이라고 많은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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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원무용단(단장 심규순)은 한국무용의 아름답고 고운 선으로 많은 감동을 주며, 섬세한 몸짓으로 인간의 내면세계를 표출해 내고. 신체를 통해 표현되는 춤을 많은 공연으로 표출해 내고 있는 무용단이다.
 
  1997년 세종문화회관 3.1절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2001년 중국  세계리틀야구대회 개막 공연, 2002년 미국 LA세리토스 세리프 교민친선의 날 초청공연, 2005년 키르키즈스탄·카자흐스탄 순회공연 등 수많은 외국공연을 하며 한국 전통춤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무용문화예술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무용단이다.
 
천홍석기자  yongin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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