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은 2일부터 약 9개월동안 지적, 자폐성 성인장애인들을 위한 직업전문훈련 프로그램 ‘내일(My job)로’를 진행한다.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에서 지원하는 일반재활프로그램 ‘내일(My job)로’는 직종훈련에 포커스를 둔 모델 프로그램으로 직업기능관련검사, 직업교육, 다양한 직종훈련(사무직 및 사무보조직, 제조 및 포장직, 제과제빵직, 환경미화직, 바리스타) 등으로 편성되어 있다.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실질적으로 사회로 진출해 자립하기 매우 어려운 지적, 자폐성 장애인들의 현실을 가만해 복지관에서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내일(My job)로’는 2017년부터 운영하였으며 참여자 중 9명이 훈련과정과 관련된 직종으로 취업되어 현재까지 고용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적, 자폐성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직종의 교육이 취업의 가능성으로 연결되면서 참여당사자 뿐만아니라 가족들도 높은 만족을 나타내었다.

경기도재활프로그램 ‘내일(My job)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직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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