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난 9월 1일부터 전면 실시하고 있는 건축물등기촉탁 서비스에 대한 적극 홍보에 나섰다.

‘건축물 등기촉탁 서비스’는 건축물 대장의 기재 내용 변경 시 민원인을 대신해 행정기관이 직접 등기를 촉탁하고 처리결과를 알려주는 원스톱 무료 행정서비스다.
 
 서비스 대상은 건축물 대장의  ▲지번이나 행정구역 명칭 변경 ▲건축물의 면적·구조·용도 및 층수 변경 ▲건축물이 철거·말소된 경우에 해당된다. 예전에는 민원인이 신청서 작성 및 수수료 납부 등의 절차로 인해 관할 등기소를 수차례 방문하거나 법무사에 대행 의뢰해 처리했으나 해당 서비스가 시행되면서 행정기관이 직접 등기를 촉탁하고 처리 결과를 알려주고 있다. 민원인은 단 한번의 관공서 방문으로 건축행위 신청서에 등기촉탁 여부 표시, 등록세 영수필 확인서, 등기수입증지 등 필요 서류를 제출하기만 하면 된다.
 
 용인시는 대다수 시민들이 본 서비스에 대해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아 각종 건축행위 민원 신청이나 상담 시 담당공무원이 등기촉탁 서비스 안내를 병행하도록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등기 변경시 민원인이  신청서 작성 및 수수료 납부 등의 절차로 관할 등기소를 방문하거나 법무사에 대행 의뢰했으나 해당 서비스를 통해 민원인의 시간·경제적 부담 및 건축물 대장과 건물등기부 등본 불일치 문제 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편의 행정서비스 추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용인시 건축과 건축행정 031-324-3701)
 
송정민기자 yongin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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