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청은 추석 연휴를 맞아 유명가수가 대거 출연하는 ‘한가위맞이 Smail 콘서트’를 12일 오후 6시부터 용인실내체육관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처음 개최되는 스마일 콘서트는 인구 20만 처인구민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처인구청 자치행정과에서 추진했다.

약 7천만 원의 예산을 들인 이번 행사는 1,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는 민속 풍물판굿, 국악 접목 비보이공연, 줄타기 등 국악공연이 펼쳐지며 2부는 윤하, JK김동욱, 송대관, 우연이, 김민교 등이 출연한다.

처인구청은 이번 문화행사를 기존 행사와 차별화된 기획으로 혁신을 거듭하는 처인구의 이미지를 표출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처인구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박재영기자 yongin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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