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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 처인구 동부동이 추석을 맞아 지역 청결운동에 열의를 쏟고 있다.
 
 지난 5일 동부동 새마을 부녀회는 관내 주요 도로변  및 마을 골목길 곳곳에 잡초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24명의 부녀회원들은 도로변 인도 블록 사이사이에 자라나 방치된 채 있는 잡초들을 집중 제거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잡초제거 작업은 이날 오후 4시경까지 42번 국도, 57번 국지도 및 중앙로변과 마을 골목길 인도 블럭 총 2.7km 구간 잡초를 깨끗이 뽑고 마무리됐다.
 
 동부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8월 25일과 26일에도 공무원들과 함께 관내 버스승강장 대청소를 펼치는 등 지역 청결에 앞장 서는 ‘아줌마 부대’로 자리매김했다.
오는 9일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 의 날 행사에도 적극 참여해 관내 시가지 및 하천변에서 대대적인 쓰레기 수거 작업을 펼칠 계획이다.
 
 동 관계자는 “오는 9일에도 민관군 합동 대대적인 지역 청결운동을 펼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청결한 도시 이미지를 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정민기자 yongin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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