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서 각 마을 주민들이 피켓을 들고 입장한 가운데 태극기가 선두로 들어오고 있다.   © 용인뉴스

원삼면 체육회가 주최하는 '제12회 원삼면민의 날 행사‘가 6일 오전 9시 원삼중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명석 원삼면장을 비롯해 서정석 용인시장, 우제창 국회의원, 김희배 부의장, 이상철 시의원 등 30여명의 내빈과 각 법정 리 선수단 등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다.
 

▲ 제12회 원삼면민의 날 기념식에서 장명석 원삼면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 용인뉴스

장명석 원삼면장은 기념사에서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뿌리 깊은 문화의 고장 원삼이 앞으로 더욱 살기 좋은 곳이 되기 위해서는 도시기반시설이 갖춰져야 한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끼리 단합하고 면민화합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정석 용인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원삼은 일주일에 한번 씩은 꼭 오게 되는 고향과 같은 곳“이라며 ”원삼 발전을 위해 원삼 출신 인사들을 비롯한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을 것“을 강조했다.
 

▲   이날 기념식에서는 각 마을의 다양한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   © 용인뉴스

12회째를 맞는 이번 원삼면민의 날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축구, 씨름, 줄다리기 등 체육대회와 면민화합 노래자랑 순으로 오후 8시까지 이어졌다. 지역 주민들은 이날 운동경기와 노래자랑을 통해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
 
박재영기자 yongin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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