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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오후 2시 경부고속도로 새 기흥 나들목이 완전 개통됐다.
 
 이날 개통식에는 박준선 국회의원, 서정석 용인시장, 심노진 용인시 의회 의장, 류철호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그동안 기존 기흥 나들목에서 빚어졌던 정체 현상이 사라지고 나들목 주변 150여개 기업과 6천여 주민들이 편리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기흥나들목은 지난 2006년 6월 공사에 들어가 지금까지 1758억원이 투자돼 완공시기를 2년6개월 앞당겨 이날 개통됐다.
 
문보미기자 yongin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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