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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5일 시청 3층 에이스홀과 문화복지행정타운 광장에서 제2회 용인시 사회복지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용인시가 주최하고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주관하는 제2회 용인시 사회복지의 날 행사는 함께하는 마당, 전시마당, 체험마당, 복지체험마당, 먹거리마당, 공연 마당 등 6개 마당 36개 부스를 개설해 다양한 체험도 해 볼 수 있고 공연, 전시를 볼 수 있다.
 
 에이스홀에서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유공자 38명을 표창, 격려하고 이어 복지박람회에서 ‘소원나무 열매따기’, ‘희망풍선 날리기’ 등 복지 퍼포먼스를 펼친다. 서정석 용인시장을 비롯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도의원, 용인시 보훈단체, 새마을회 단체, 사회복지단체 및 시설 종사자, 용인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시민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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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람회에는 참여한 사람 누구나 자신의 소원을 적어 날릴 수 있는 희망풍선 날리기 코너도 있고 용인시에 바라는 복지시책, 건의사항 등을 달아놓은 소원나무 열매따기도 있다. 시장과 국회의원은 소원나무 열매를 따서 현장에서 질문과 관련해 답변을 할 예정이다. 노인들이 겪는 불편을 느껴볼 수 있도록 안경과 옷 을 착용해 노년기의 변화를 체험하는 노인체험 코너도 있다. 이밖에 시설생활자의 작품과 장애인편의용품, 이동목욕차량 등 서비스 특장차 전시도 있다.
 
 공연마당에서는 수화무용, 장애인 댄스파티, 7080콘서트, 재즈섹스폰 연주 등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장애인, 노인, 보건-의료, 청소년, 여성, 아동, 보육, 고용, 노동 등 관련 기관에서 부스를 운영해 각종 정보와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휠체어체험, 시각장애인 체험 등 일반인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사업법에 규정한 사회복지의 날 (매년 9월 7일)을 기념해 사회복지관계자들의 상호 협력과 복지 증진을 모색하는 한편 민·관 한 해 동안 사회복지 활동을 돌아보고 시민들의 사회복지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지선기자 yongin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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