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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가 지난 29일 문화복지행정타운 내 시청사 정책토론실에서 2008년 제2회 도시공원위원회를 개최하고 5개 공원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최승대 용인시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관계공무원 및 시의원, 교수, 산림조합 임원, 조경설계사 등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용인시 도시공원위원회는 금년 하반기부터 28,400여㎡규모의 부지에 총사업비 33억 2천여만원을 들여 조성 추진할 근린공원1개소와 소공원 3개소, 어린이공원 1개소 등 총5개 공원에 대해 조성계획을 보고 받고 시민만족형 도심공원 조성추진에 대해 심의했다.
 

▲     ©용인뉴스                                        시, 5개 공원 조성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금년 하반기에서 내년 상반기에 걸쳐 ▲수지구 상현동 소실봉 도시자연공원 ▲마북동 소공원 1호 ▲마북동 소공원4호 ▲마북동 소공원5호 ▲모현어린이공원 등 총 5개 공원 조성에 착수한다. 근린공원은 시가 추진하며 소공원과 어린이공원은 주택건설업체들이 조성완료 후 용인시에 기부채납한다.
 
 수지 상현동 산14-1번지 1만6,377㎡부지에 조성되는 소실봉도시자연공원에는 진입로 및 중심마당, 경사로를 이용한 산책로, 전망대 및 운동시설 설치 및 소나무, 산벚나무, 단풍나무, 잣나무 등 수종이 식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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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흥구 마북동 141번지 일원 마북동 소공원 1호는 3,757㎡ 부지에 휴게시설과 체력단련시설을 갖추고 소나무, 왕벚나무, 느티나무 등 5천여주의 수목이 식재된다. 마북동 266번지 일원 마북동 소공원 4호에는 1,450㎡ 부지에 파고라 등의 휴게시설과 허리돌리기, 공중걷기 등의 체력단련시설이 설치되고 약 2천500주의 수목도 식재된다.
 
 또 마북동 266번지 일원 마북동 소공원 5호에는 970㎡ 부지에 막구조 파고라 등 휴게시설과 달리기운동 파도타기 등의 체력단련시설, 약 2천5백주의 수목, 모현면 왕산리 251번지 일원 모현어린이 공원 5,844㎡에는 휴게시설, 조합놀이대, 회전놀이대 등의 유희시설, 체력단련시설이 설치되고 약 9천여주의 수목이 식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녹지 확충에 대한 시민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향후 공원 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녹색도시 용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송정민기자 yongin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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