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성장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제19회 서울국제청소년국제영화제가 지난 6일 인사아트홀 대강당에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9+경쟁부문 대상에는 “칼릭, 더 영 크레이터 Kalik, the Young Creator”(일리아스 플로라키스-그리스, 예술실험상에는 “두 가지 소원”(김인영-안산호원초등학교), 13+경쟁부문 대상에는 “8월의 크리스마스”(송혜린-경기예술고등학교), 예술실험상에는 “페치 Fetch”(쌤 톨러-잉글랜드), 19+경쟁부문 대상에는 “나만 없는 집” (김현정), 예술실험상에는“잠몰”(이승환- 명지대학교)이 수상했다.

이번 영화제는 예선에서 4205편(131개국)의 출품작품 중 238편(41개국)이 상영되고 있고 Pip Chodorov(핍 초도로프)감독, Todd Holoubek(토드 할로우백)교수, 임성민 배우가 본선 심사위원으로 선정 되어 열띤 토론과정을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또한 식전 축하 행사로 가수 김선형(에메랄드 캐슬), 맹수영(에어라이즈 메인 보컬), 김동원(조용필 위대한탄생)의 축하 공연과 박원순 서울시장의 축하 영상이 상영 되어 더욱 뜻 깊은 시상식이 되었다.
 
지난 30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김종현 집행위원장)는 오는 10일까지 한국영상자료원, 인사아트홀 등 5곳에서 상영이 계속 진행 되고 있다. 영화시간표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모든 영화는 무료로 상영된다.

송정민 기자  bgg41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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