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용인뉴스                                  공연을 보고 재가 장애인 14명과 함께 찰칵!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성기)은 8월 20일 재가 장애인 14명과 함께 경기도 하남시문화예술회관의 러시아 국립아이스발레단 상트 페테르브르크의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아이스발레(백조의 호수)는 공연관람 2시간 동안 귀에 익숙한 클래식 음악과 빙판 위에서 펼쳐진 화려한 발레동작, 스케이팅, 무대의상 및 무대장치가 어울려져 순간순간 탄성을 자아냈으며 무더운 한여름 시원한 얼음 위에서 수준 높은 예술의 경지를 감상하며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문화적 욕구는 있으나 신체적, 경제적 제약으로 인해 그동안 문화 활동 참여에 취약했던 재가 장애인에게 이번 아이스발레(백조의 호수)관람은 장애인의 문화적 욕구충족과 함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장애인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및 스포츠관람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장애인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
    
문보미기자 yongin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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