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 5일 용인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2017년 감사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감사 송년음악회에는 정찬민 용인시장, 김중식 용인시의회의장,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박원명 대표이사 등 주요내빈과 복지관 어르신 및 자원봉사자·후원자 등 600여명을 초청하여 한 해를 돌아보고 서로 격려하며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되었다.

금번 감사 송년음악회는 복지관 소속 백옥문화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음악과 춤, 그리고 마술이 함께 어우러지는 감동의 무대로 꾸며진 퓨전 국악 마술쇼 ‘조선마술사’공연이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 속에 진행되었다.

아울러, 용인시장상, 용인시의회 의장상, 연꽃마을 대표이사상을 통해 우수자원봉사자·후원자에게 공적을 치하하는 표창장도 수여함으로써,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였다.

김기태 관장은 “복지관이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함께해주시는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분들, 그리고 어르신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감사 송년음악회를 통해 감사드리는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라며, 멋진 공연을 감상하시며 따뜻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시길 기원 드린다. 내년에도 새로운 희망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도약하는 걸음에 함께 동행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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