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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 의용소방연합회 회원들이 ‘맑고 깨끗한 하천 만들기’에 발 벗고 나섰다.
 
 14일 양지천에 모인 용인의용소방연합회는 원유학 소방대장의 지휘 하에 경안천 살리기 운동본부 이건영 본부장 등 회원 150여명이 모두 팔을 걷어붙이고 하천 정화 활동에 힘을 쏟았다.
 
 특히 30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서도 회원들은 집게와 쓰레기봉투를 들고 한마음 한뜻으로 하천주변을 청소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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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이날 하천 정화 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생각보다 하천 주변에 쓰레기가 많고 이로 인해 악취가 심한 편이다”며 “이렇게 하천을 깨끗하게 청소해 놓고 보니 가슴 속까지 후련해지는 것 같다”고 뿌듯해 했다.
 
 용인의용소방연합회 원유학 소방대장은 “앞으로 하천 정화를 위해 꾸준히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며 “이를 계기로 시민 모두가 하천에 관심을 갖고 함께 동참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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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 의용소방연합회는 지난 5월 경안천 살리기 운동본부와 협약식을 갖고 매달마다 하천정화 활동을 펼치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하천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문보미기자 yongin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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