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 가족나눔 축제인 ‘사랑은 옥수수 필통’ 행사를 용인시청광장에서 21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용인시의회 김상수 시의원, 용인시인재육성재단 주상봉 이사장,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유재철 센터장, 농협중앙회용인시지부 홍재범 지부장 및 시민 30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축제는 전국 최초로 나눔의 자원봉사와 공연, 체험, 먹거리를 결합한 축제로 메인이벤트인 아프리카 아이들을 돕기 ‘옥수수 양말인형 코니돌 만들기’와 제2세계 아이들 지원을 위한 ‘한글필통만들기’를 통해 나눔의 깨닫고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기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축제는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 활동 이외에도 열기구체험, 청소년진로 관련 꿈의시계만들기, 진로보드게임, 가족 다육액자 만들기, 가족 소원 생모래병, 캘리그라피 가훈쓰기, 동물가족체험 키울아트, 가죽공예체험, 포춘쿠기 만들기, 3D팬체험, 스피너 만들기, 지문나무 만들기, 색체 심리이용 츄러스와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한 시민은 “‘누군가를 돕는다는 것이 어렵고 힘든 일로만 생각되었는데 가족과 함께 참가하니 한결 편안하게 생각된다.”면서 “앞으로 종종 가족모두가 봉사를 참여했다.”고 말했다.

신동빈 대표이사는 “이번 축제는 나눔과 즐거움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가족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인성과 역량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호 기자  insky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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