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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정필용)는 처인구 백암면과 원삼면, 남사면 일대 1,160ha 규모의 생산단지(회장 박성길)에 육성한 상표명 ‘지플러스 라이스 (G+Rice)’ 프리미엄급 쌀에 대한 2차에 걸친 포장심사를 오는 18일부터 9월 19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산단지 회원과 농협, RPC(미곡종합처리장) 직원,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로 편성된 심사반이 필지별로 1차 품종심사(8.18～29) 및 2차 본 심사(9.4～19) 등 정밀심사를 실시한다. 합격 필지에 한해 수매를 실시해 명품쌀 우량 원료곡을 확보한 후 ‘지플러스 라이스(G+Rice)’ 상표로 일반쌀보다 20% 정도 높은 가격으로 시중에 출하할 계획이다.
 
  브랜드명 ‘지플러스 라이스(G+Rice)’는 경기도가 국내 쌀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도내 5개시에 품질 혁신단지 및 농협 RPC를 선정해 지원하며 품질과 안전성을 보장하는 쌀이다.
 
 용인시는 지난해 백암면 일대 총412농가, 1743필지, 474ha 규모의 단지에 일등경기미 품질혁신 단지를 조성, 단백질 함량 6.3% 이하, 완전미율 97% 이상의 최고 밥맛을 내는 지플러스 라이스 생산에 성공한 바 있으며 최종합격농가 387농가 399.5ha 단지에 대해서만 쌀 수매를 실시했다. 금년 재배단지 규모는 백암, 원삼, 남사 등 3개단지 총993농가, 5213필지, 1160ha로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확대됐기 때문에 쌀 수매 규모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는 명품 ‘지플러스 라이스’를 생산하기 위해 993농가 생산단지에 3회에 걸쳐 재배기술 및 우수농산물인증에 따른 교육을 실시했고, 소비자 기호에 맞는 고품질 추청벼 등의 품종을 선택해 필지별 맞춤비료 및 규산질 비료를 사용하는 등 표준 매뉴얼에 의해 재배했다.
 지플러스 라이스는 지난해 말부터 판매에 들어가 윤기 흐르는 찰진 밥맛과 더불어 소포장 패키지 판매방식으로 소비자 기호 충족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재영기자 yongin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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